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가.

Dope Life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가.

2 자카란다 2 690 3 0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가. 


1. 걱정과 근심에서 오는 이 불안감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규칙적인 운동. 아침 일찍 일어나 집 밖을 나와 달린다. 

저 멀리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보며 살아있음을 느낀다. 가파른 숨은 고통스럽지만 

이것은 내가 선택한 고통이다. 

걱정과 근심 그리고 불안은 이 실재하는 고통 앞에 침묵할 뿐이다. 

내 신체를 단련할 수록 이는 내 정신에도 영향을 미쳐 불안하고 회피적인 정신상태는 

이제 두려움을 다룰 수 있는 전사의 정신으로 개조된다. 

"오너라. 그것이 무엇이든. 난 여기 서있다. 도망치지 않는다. 더이상 난 두려운 것은 없다."


2.  얼마나 도덕적일 것인가.


한 번뿐인 삶을 살며 거짓으로 얼룩진 삶을 산다는 것. 

진실되지 못한 삶을 사는 것은 인생에 대한 모독이자 대(大)죄다.  

그러나 얼마나 솔직할 것인가. 

나는 레 미제라블 책에서 자베르 경감이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절대적인 원칙, 절대적인 도덕적인 선을 기준하며 사는 것을 지양한다.

그는 자신의 절대적인 도덕적 원칙, 기준이 부정되자 스스로 생을 끊었다. 그에게 원칙이란 절대로 부정할 수 없는 것으로 이를 부정하는 순간

자신을 존재의 의미를 부정하게 되었다.

나는 스스로 나 생을 끝낼 정도의 절대적으로 도덕적인 삶을 거부한다. 

나는 도덕적으로 완벽한 사람이기를 거부하며 이에 따라 도덕적이지 못한 것에 수치심이나 자기환멸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나는 거의 대부분의 인생을 진심을 다해 진실만을 말할 것이다. 그러나 완벽하지 않은 인생을 지향함에 가끔은 진실되지 않기에 주저하지 않겠다. 


3. 분노를 다루는 법.


분노는 행동에 이르게 만드는 강력한 불꽃이지만 동시에 불꽃에 당사자의 눈을 멀게 만든다. 

분노하지만 동시에 침착할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내가 지향하는 인생이다.

불꽃처럼 뜨거운 심장을 가졌지만 동시에 차가운 정신으로 불꽃을 다스릴 수 있는 삶.

분노는 약자의 것이다. 강자는 분노하지 않는다. 스스로 강함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약자는 계속해서 이 불꽃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불꽃이 크고 뜨거울 수록, 정신은 이 불꽃을 제어할수 있을만큼 차가워야 한다. 


4. 매 순간 우리는 죽음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나는 인생이 잘 풀리지 않거나, 생각이 많아질 때면 집 근처 장례식장에 간다.

삶이 시작과 죽음의 끝. 그리고 그 중간에서 고통 속에 허우적거리고 있는 나의 삶. 

이런 나를 장례식장, 전광판에서 이제는 고인이된 이들의 영정사진을 마주하게 되면

나는 왜 이토록 그통스러웠는지도 잊게 된다. 

죽음 앞에선 고통조차 살아있기에 느낄 수 있는 삶의 아름다움이였을텐데.

나는 더 많이 사랑하고 죽으리라. 더 이상 더 사랑할 수 없을 때까지.

고통조차 사랑하리라. 더이상 거부하지 않겠다. 


5.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 잠들기 전까지의 일들을 모조리 기록한다. 

무엇을 했고, 무엇을 생각했는지.

그리고 이 기록을 읽어본다. 그리고 이 하루가 별 볼 일 없다면 나의 미래도 별 볼 일 없을 것이다.

미래의 나의 모습은 현재의 나를 투영한다.

그리고 내가 원하과 하는 미래의 내 모습도 현재의 나를 투영한다.

최선을 다해 오늘 하루를 보낸다. 별 볼 일 있는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이 하루들을 계속 반복한다. 최선의 하루들로 채워나간다.

그러면 미래는 별 볼 일 있겠지. 별 볼 일 있는 하루들로 채워졌을테니까. 


2 Comments
5 마라톤 2025.02.09 12:07  
좋은 글
5 fortheshow 2025.02.11 08:00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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