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거리뷰를 바라보며 25/04/24
나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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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04:25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동네
2010년부터 2025년 3월의 최신 거리뷰까지
집 앞의 변화를 년도를 넘나들며 바라봤다
항상 같은 자리에 노란선안으로 주차되어 있는
나의 발이 되어준 오토바이
몇 년 몇 월에는 또 열심히 일을 하러 갔는지
특정한 달에는 오토바이가 보이지 않기도 했다
정말 좋아하던 집 앞의 바
비싸지만 편의성 때문에 자주 찾던 편의점
바이크를 늘 맡기던 집 옆의 센터
해마다 집앞은 부분부분 빛이 바래거나
어떤 공간은 새롭게 태어나기도 하고
무언가가 덧붙여지기도 했다
미디어와 sns 에선 늘 세상이 변한다고 떠들지만
평범한 소시민의 입장에서
그 변화가 실감 나진 않았다
기술이든 문화든 이념이든 분명히 계속 변화하고 있을 텐데
막상 집 앞 거리뷰를 직접 확인해보니
분명하게 작지만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었고
그게 눈에 보이고 또 느껴졌다
나 또한 자신도 알게 모르게 바뀌어가고 있었을것이다
듣는 음악의 장르 옷 입는 센스와 취향
입맛 성격 삶에 대한 생각
타인을 대하는 태도까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분명 과거보단 달라졌다는 걸
이제서야 어렴풋이 체감하게 된다
그리곤 이게 원래 나였다는 듯이 살고있었겠지
이것이 성장일까
아니면 그저 이 현실에 적응한 것일까
한편으론 그런 변화들을 바라보며
무언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허탈감 혹은 공허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거시적인 관점으로 대단히
짧은 시간이지만 몇십 년을 넘게 인간으로 살아오며
나 자신조차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거리뷰를 통해 깨닫는다니 !!
참 서글프면서도 재미있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그런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나도 몸을 던져 그 파도에 동참하려면
지금 내가 원하고
하고자 하는 어떠한 생각의 일이든
지금 당장 시작해야겠다는 생각도 문득 스쳐 지나간다
시간은 붙잡을 수도 소유할 수도 없다
모든 것들에 무심하게 지나간다
사실 무심하다는 말조차 적용되지 않는 개념인것을
하루빨리
오롯이 나를 위한 도전을 시작해야 할것만같은 기분의 밤이다
2010년부터 2025년 3월의 최신 거리뷰까지
집 앞의 변화를 년도를 넘나들며 바라봤다
항상 같은 자리에 노란선안으로 주차되어 있는
나의 발이 되어준 오토바이
몇 년 몇 월에는 또 열심히 일을 하러 갔는지
특정한 달에는 오토바이가 보이지 않기도 했다
정말 좋아하던 집 앞의 바
비싸지만 편의성 때문에 자주 찾던 편의점
바이크를 늘 맡기던 집 옆의 센터
해마다 집앞은 부분부분 빛이 바래거나
어떤 공간은 새롭게 태어나기도 하고
무언가가 덧붙여지기도 했다
미디어와 sns 에선 늘 세상이 변한다고 떠들지만
평범한 소시민의 입장에서
그 변화가 실감 나진 않았다
기술이든 문화든 이념이든 분명히 계속 변화하고 있을 텐데
막상 집 앞 거리뷰를 직접 확인해보니
분명하게 작지만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었고
그게 눈에 보이고 또 느껴졌다
나 또한 자신도 알게 모르게 바뀌어가고 있었을것이다
듣는 음악의 장르 옷 입는 센스와 취향
입맛 성격 삶에 대한 생각
타인을 대하는 태도까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분명 과거보단 달라졌다는 걸
이제서야 어렴풋이 체감하게 된다
그리곤 이게 원래 나였다는 듯이 살고있었겠지
이것이 성장일까
아니면 그저 이 현실에 적응한 것일까
한편으론 그런 변화들을 바라보며
무언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허탈감 혹은 공허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거시적인 관점으로 대단히
짧은 시간이지만 몇십 년을 넘게 인간으로 살아오며
나 자신조차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거리뷰를 통해 깨닫는다니 !!
참 서글프면서도 재미있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그런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나도 몸을 던져 그 파도에 동참하려면
지금 내가 원하고
하고자 하는 어떠한 생각의 일이든
지금 당장 시작해야겠다는 생각도 문득 스쳐 지나간다
시간은 붙잡을 수도 소유할 수도 없다
모든 것들에 무심하게 지나간다
사실 무심하다는 말조차 적용되지 않는 개념인것을
하루빨리
오롯이 나를 위한 도전을 시작해야 할것만같은 기분의 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