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해보고 싶지만, 아빠라는 무게가 나를 붙든다
누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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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2 15:56
이 커뮤니티에서 어떤 분이
"트립은 타이밍이 되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다"
이런 말을 했는데 그 말이 자꾸 마음에 남는다.
난 아직 한 번도 트립을 해본 적은 없는데,
여기 글들 보다 보면… 너무 궁금해진다.
도대체 어떤 느낌일까?
좋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지만
경험해보지 않은 입장에선 괜히 더 끌리는 느낌이랄까…
아마도, 나는 미친듯한 경험주의자인 것 같다.
겪어봐야 알겠고, 안 겪으면 계속 상상하게 된다.
근데 난 이제 둘째도 곧 태어나는, 아이 둘 아빠가 된다.
만약에… 만의 하나라도 뭔가 잘못되면
내 삶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두렵기도 하고 겁도 난다.
이런 상황에서 트립에 끌리는 내 자신이
중딩 때 소라넷에 끌리던 상황과 묘하게 겹쳐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