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싸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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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3 13:18
이말이 예전부터 궁금했다. 물리적인 사실로 보면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은 틀린말이기 때문이다.
해뜨기전에 이미 서서히 밝아 지는 중이니 틀린 말이였다.
“가장 힘들고 절망적인 순간이 지나면 곧 좋은 일이 닥친다”는 뜻으로 쓴다.
즉, 실제 하늘의 밝기보다는 감정의 리듬을 말하는 것이고, 어둠(시련)이 극에 달하면 그 다음엔 새벽(희망)이 온다는 인생의 은유적인 표현으로 쓰이는것일뿐...
성격상 극 T에 가까운 나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이였지만
인생을 살아보니 그 말이 주는 교훈을 몸으로 체감한다.
어둠을 밝히고 해가 뜨기도 하고 빛을 머금고 해가 지기도 한다.
우주도 우리의 삶도, 그 어떤 누군가의 인생도 그렇게 흘러 가는것이니까.
세상만물 모든것은 변한다. 단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 한다.
변화 한다는 그 사실만이 변하지 않는다.

